본명 : 한성운 [漢星云]
키 : 191
나이 : 24
-과거
스스로와 음악을 굉장히 사랑하던 아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앞에서 연주를 하고, 그들의 미소를 보는 걸 굉장히 좋아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전부 사망하게 되었다. 다행히 성운은 살아남았지만 그 일로 몸 곳곳에 흉터가 남게 되었으며, 사랑하는 모든 것이 죽고 상처 입어 더 이상 웃지 못하게 되었다. 그 이후론 그토록 좋아하던 악기 연주도 못하고 있다고.
현재는 본모습이 아니어서 그런지 옛날의 온화함을 꽤나 많이 찾은 편이다. 그럼에도 완전히 괜찮은건 아닌지 밝은 사람을 꽤나 동경하는듯한 행동을 보인다.
-성격
밝고 온화하다. 아니, 밝고 온화했다. 늘 다정하고 자신감 넘치던 그였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론 자신감도 잃고 더 이상 웃지도 않은 채 비관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남에게 죽어도 보이고 싶지 않아 한다. 현재는 차갑고 미소 짓지도 않지만 아직은 본성이 사라진 건 아닌 듯.
-외형
검은 바탕에 연하늘빛 브릿지가 있는 긴 머리를 반묶음으로 묶고 있다. 나쁘지 않은 수려한 외모였으나 사건으로 인해 얼굴과 손, 몸 곳곳에 흉터가 생긴 이후론 흉해진 편. 그 탓에 스스로의 외형을 굉장히 싫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