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코드네임 : 리시오[rísĭo]
나이 : 불명(10대 중후반 추정)
성별 : 여
키/몸무게 : 159/42
생일 : 5/7
좋아하는 것 : 아미누트르, 먹는것(하지만 식탐을 부리진 않는다.), 뛰는것, 고아 아이들
싫어하는 것 : 아미누트르에서 싫어하는것, 주변을 상처입히는 모든것
언제나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는 작은 키의 소녀. 리더를 굉장히 잘 따르며 그녀의 곁에 있는 모두를 잘 따른다. 평소에는 존댓말이 익숙치 않아 반말을 쓴다. 최근에 예의에 관해 익히기 시작하여 조금 배웠지만 여전히 익숙하지는 않은듯. 본래 머리는 형광하늘색이지만 눈에 너무 띄는데다가 리더를 따라하고 싶어 검정색 형광 스프레이를 머리의 겉부분에 뿌렸다. 대충 뿌린 탓에 안쪽은 여전히 본래의 하늘색이 남아있으며, 쉽게 색이 빠지기에 스프레이를 늘 들고 다니며 뿌린다. 머리는 스스로 자르며, 스타일에 크게 신경쓰지않아 언제나 대충 잘린듯한 중단발의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있다. 기억하는 모든 순간을 고아로 보냈기에 스스로의 본명을 몰라 코드네임만을 사용한다.
주로 검정색 민소매 크롭티에 짧은 청바지를 입고 다닌다. 간혹 배를 가리는 민소매 의상이나 긴 청바지를 입기도 하며, 널널한 후드집업도 종종 입고 다닌다. 편한데다가 부상을 입어도 가려지니 자주 입고있는다.
과거에는 빈민가에서 생활하는 한 고아였다. 처음부터 자신의 부모를 모른채 살았으며, 고아 무리를 옮겨다니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처음엔 무리에서 잡일을 담당하는 꼬마아이였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아이들을 이끄는 무리의 대장이 되어 그 아이들과 의지하며 살았다. 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을 제외한 무리의 모두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고, 그녀도 큰 부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 그때 지금의 리더인 로아를 만나게되었고, 그녀에 의해 생명을 이어가고 아미누트르에 들어오게 되었다.
오래전 큰 사건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다쳤으며, 그로인한 후유증이 남아 자주 넘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변인들은 그저 칠칠치 못하다 생각하는 모양. 강한 다리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던게 장점이었지만, 현재는 부상 때문에 그때만큼 움직일수는 없다. 빠르게 뛰는걸 좋아하고, 장점으로 여겼던지라 그 부상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정적이다. 그 탓에 다리를 혹사시키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무리해서 움직이는듯.
옛날의 무리에 있던 시절의 버릇은 아직도 남아있다. 자신과 같은 고아 아이들을 챙긴다던가. 잘때 누군가를 끌어안거나 웅크려 자는 버릇은 무리에 자다 얼어죽은 아이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게다가 어린시절에는 다치면 무리에서 쫓겨나는 일이 빈번했던지라 부상당하면 매번 숨기고는 멀쩡한척 돌아다닌다. 먹는것을 좋아함에도 주변인들에게 많이 나눠주는것도 대장시절의 버릇이다. 지금은 그저 나누고싶은 마음이 더 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