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프로필

(생글)

Qia키아 2024. 1. 16. 01:52


이름 : 실렌 [Silén]
코드네임 : 림 [Lym]
나이 : 25
키 : 162
생일 : 12/7

미네르바 마르스 시크릿의 일원.

-외관
긴 갈색머리에 금안을 가지고 있다. 앞머리는 눈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길며, 한쪽 눈만 토끼핀으로 드러냈다.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지 눈 밑에 다크서클도 보이는 편.

-성격
조용하고 음침하나 꽤나 밝은 편. 잘 대해주면 잘 웃는다고. 늘 묘한 미소를 짓고 다녀 무섭다는 소리도 듣는다. 늘 상냥해 보이나.. 의외로 그렇게까지 착하진 않은 듯. 버려진다는 것에 꽤나 과민반응을 하기도 한다.

-과거
분명 처음엔 혼자였다. 그 누구도 옆에 없었고, 그랬기에 늘 혼자 어떻게든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들이 부모라고 찾아온 부부가 있었고, 그 뒤로는 혼자의 생활은 끝내고 그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게 되었다. 아이는 그 부부에게 여러 가지를 배웠다. 그 부부는 검을 잡고 쓰는 법, 싸우는 법 등을 알려주었고, 아이는 자신이 배우는 것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 채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는 모종의 사고로 오른팔을 다치게 되었다. 그걸 알자마자 부모라 칭하던 부부는 아이가 이젠 필요 없다며 버렸고, 생겼던 희망을 뺏긴 아이는 아직도 그 부부가 왜 그랬는지도 모른 채 그저 자신이 부족하여 버려졌다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다.

-특징
늘 알게 모르게 단검을 가지고 다닌다. 의외로 몸이 굉장히 날쌔고 강해서 잘 사용한다고. 직업이 직업이니 원한을 자주 살 법한데도 멀쩡히 살아있는 게 그 이유.
잘 때마다 악몽을 꾼다. 그게 싫은 탓에 책상엔 늘 카페인 음료와 수면제가 있다고.
원래는 오른손잡이이나, 부상당하고 버려진 이후론 왼손을 쓰는 법을 연습했다. 물론 오른손을 못쓰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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