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어때요, 이미 이렇게 되어버린 일인데. "
이름 : 이채영
나이 : 29
키 : 147
-외관
굉장히 짧은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옷의 주머니에 바다색 삔을 꽂고 있는 것이 특징. 짧은 머리를 감추기 위해 가발을 쓰고 있다.
-과거
크게, 그리고 자주 아팠다. 그 탓에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였고, 당연히 학교도 나가지 못했다. 키가 크지 못한 것도 아팠기 때문.
-성격
차분하다. 온화하지만, 모든 걸 놓아버린 듯한 묘한 느낌을 풍긴다. 스스로 더 이상 가망이 없다 느껴 삶을 포기한 듯.
-목표
처음 꿈을 꾼 날, 그녀가 종이에 적은 소원은 건강하게 퇴원하기였다. 그렇기에 스스로는 가망이 없다 생각하고 드림코어 안에서 어린아이처럼 자신이 하고 싶었던걸 하며 즐겁게 군 것.
-드림코어[트라우마]
수술실의 모습이다. 마취로 잠드는 그 느낌도, 깼을 때의 고통도 전부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싫어했다고.
-특이사항
키가 굉장히 작지만, 본인은 그래도 심하게 아팠던거 치곤 큰 편이지 뭐. 하면서 웃는다.
머리의 삔도 병원에 있을 때 받았다. 18살 심하게 아팠던 때 실습으로 온 의대생 오빠에게 선물 받았다고. 놀랍게도 그 이후 몸상태가 굉장히 좋아져 금방 퇴원했다고 한다. 드림코어에서의 모습은 퇴원 이후 머리를 조금 기른 모습. 하지만 성인이 되는 날, 다시 악화되어 입원했다.